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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멋사 앱스쿨 1기

멋사 앱스쿨 1기_6주차 회고

6주차 : 2022/10/17 월 - 2022/10/21 금

 

이번주 배운 내용

SwiftUI 시작

다양한 특강들

팀원들과 조별 활동 - 랜덤 숫자 맞추기 게임 프로젝트, 돌림판 만들기 프로젝트


Class

 이번주는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3번의 특강과 SwiftUI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수업 외 다양한 특강을 들어서 환기도 되었고 한편으론 아쉬운 점도 남는다. 

 

  스프린트 회고 특강에서는 이제 앱스쿨을 시작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는데, 그간 나에게 일어난 일이나, 좋았던 부분, 성장한 부분을 한 번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페어프로그래밍에 대해 알아보고, 진행하는 방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셨는데, 신기하면서도 나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부터 되긴 하였다..! 그러나 페어프로그래밍이 혼자 코딩하고 공부하는 것보다 장점이 훨씬 많아보였고, 진행하면서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아보여서 얼른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디자인 특강에서는 타이포 그래피에 대해 배웠는데, 디자인에 문외한 나에게는 신기한 점도 많았고 유익하였다. 나중에 현업에 가서 디자이너와 소통을 할 때 사용하면 유익한 언어들과 디자인에 대한 기초 내용들을 배웠는데, 얼른 사용해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앱 서비스 현황에 관련한 특강에서는 강의 형식보다는 질문을 주로 받아주셨는데, 동료분들이 다양하고 많은 질문을 해주셔서 그간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가 되기도 하였다. 주니어 개발자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하셨으며 또한 기록을 잘 남겨 문서화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셨다. 기록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희소식인 것 같다. 그리고 개발자는 건강해야하며 집중력도 중요하지만 지구력을 필요로 하신다고 하였는데, 이 말을 듣고 너무 기뻤다. 집중력은 조금 떨어져도 무언가를 시작하면 진득하게 꾸준히 해내려고 해서 나는 그래도 지구력은 있다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 나의 이런 성격이 개발자로서 잘 맞을 수 있다니 희망적이었다. ! 열심히 해봐야겠다 !!!

 

  수업은 강사님이 적절한 속도와 진도를 나가주셨는데, 이 점이 굉장히 좋았다. SwiftUI를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혹시나 빠르면 어쩌나 못따라가면 어떡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팀원들과 복습하고 질문하고 자습할 시간을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다. SwiftUI로 이것 저것 만들어 보는데 UIKit보다 훨씬 간편해진 것을 보고... 입을 떡 벌렸다 정말..! UIKit으로 앱을 만들 때, 어려운 점이 한 두개가 아니었다. 다 어렵긴 했지만 정말 시간을 많이 쏟고 그래도 잘 모르겠는게 오토 레이아웃이었는데... 이걸 조금이나마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SwiftUI를 더 좋아하게 될 것 같다.. ㅎㅎ 또한, 일일이 하나씩 액션 함수나, IBOutlet 등 연결을 안해줘도 된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낸다. 강사님께서 WWDC 2019에서 SwiftUI 첫 공개하는 영상을 보여주셨는데,, 와 보면서 헉 했다 정말로..! 지금봐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는 더욱 혁신적이었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 보면서 대체 Apple 본사?에서는 무슨 일을 할지도 궁금해졌고, 대체 iOS개발자를 위한 개발 언어나 툴을 만드는 개발자는 얼마나 똑똑하시고 대단하실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꼭 Apple본사도 방문할 것이고, 거기서 일 하는 사람도 만나보고 싶고, WWDC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다..! 나중에 꼭 이루리라. ) 

  이번 주는 실습하는 시간도 많이 주셔서 팀원들과 조별활동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같이 협동하여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아직 낯설고 어색하고 그렇지만 점점 더 다들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소통하며 모르는 부분을 잘 알려주는 모습에 감사했고, 더욱 편하게 질문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강력하게 들었다. 

 


Me

나에게 칭찬하기

- 최근에 평일에도 푹 못자고, 주말에도 바빠서 잠을 많이 못잤는데 일요일에 낮잠도 자며 컨디션을 충전하였다. 

- 금요일에 매번 놀고 쉬다가 제대로 복습도 안했는데, 이번주는 갑자기 죄책감?이 들어 자기 전 새벽에 갑자기 알고리즘 문제 몇개 풀고 잤다. 

 

아쉬운 점/ 반성할 점

- 이번주 빌려온 책을 하나도 못읽었다. 반납해야 하는데.. 나중에 다시 빌려 읽자

 

+ 팀원분들과 회고를 하며 서로 칭찬해주기를 하였는데, 직접적으로 바로 칭찬을 해주셔서 쑥스럽고 오그라들기도 했지만 감사했다. 내가 못보고/모르는 나에 대해 말해주셔서 감사하다!